화학뉴스

글로벌 정밀화학기업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Solvay Specialty Polymers)가 수처리용 고성능 폴리머 사업을 강화한다.
솔베이SP는 중국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에 멤브레인(Membrane) 연구소를 설립하고 아시아 수요처에 대한 대응책을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솔베이SP의 해리김 사장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용수 처리 및 취급 시스템 생산기업들이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 보장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솔베이SP는 공동섬유, 평면판재, 관형 멤브레인의 적정 용해성을 비롯해 설폰 폴리머(Sulfone Polymer)와 불화폴리머(Fluoro Polymer) 등 폭넓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베이SP의 폴리머 솔루션은 역삼투, 정밀 여과 및 초미세여과 공정을 위한 대칭 및 비대칭 멤브레인 솔루션과 혈액투석 정화, 생물 약제학 분리공정, 식품 및 음료수의 농도정화 공정, 가스 분리공정에 사용되는 멤브레인 솔루션도 포함하고 있다.
해리김 사장은 “모든 소재는 세계 솔베이 공장에서 동일한 품질기준에 맞게 생산한다”며 “중국 상하이 멤브레인 연구소는 아시아 전역의 멤브레인 수요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된 지원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