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종합화학 매각 지지부진 … 한화 김동관 상무 역할 주목
화학뉴스 2015.02.27
삼성그룹이 석유화학 사업을 포함한 방산사업을 매각키로 했으나 진척이 없어 역풍이 우려되고 있다.
화학사업의 지주회사인 삼성종합화학과 프랑스 Total의 합작기업인 삼성토탈의 보유지분을 한화그룹에게 매각하고 항공기 엔진 등을 생산하는 삼성테크윈과 100% 자회사인 군수 관련기업을 포함한 매각금액이 약 1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전자사업 관련부문을 제외한 석유화학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반면, 한화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삼성토탈을 산하에 두게 돼 울산과 여수에서 영위하고 있는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포함해 국내 주력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삼성그룹은 1990년 석유화학 사업 투자자유화를 계기로 대산에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해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했고 Total, BP 등 유럽 메이저들과 합작기업을 설립하면서 석유화학 사업을 키워왔으나 전자, 금융․서비스, 건설․플랜트 등에 경영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군수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그러나 매각키로 결정한 4사의 노조가 매각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고, 합작 파트너인 Total도 매각에 합의해준 적이 없다며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상무가 프랑스 Total, 탈레스 등을 찾아가 인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은 Total과 합작으로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비롯해 부타디엔(Butadiene) 12만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40만톤, LLDPE(Linear LDPE) 12만5000톤, HDPE(High-Density PE) 17만5000톤, PP(Polypropylene) 7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울산에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130만톤, 대산에 7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다만, 삼성BP화학은 초산(Acetic Acid) 57만톤을 울산에서 가동하고 있으나 M&A에서 제외됐다. 반면, 한화그룹은 폴리올레핀과 CA(Chlor-Alkali)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삼성 인수로 올레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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