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경쟁적 참여 … 배터리 중심 관련부품 전시 병행
화학뉴스 2015.02.27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 축제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2015)가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라는 주제로 3월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한국GM, BYD, WINA, 상하이자동차, 중통자동차, 닛산, BMW, 르노삼성, 기아, 동원올레브, 자일대우버스, 한국화이바, 파워프라자 등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의 14개 전기자동차 관련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생산기업인 LG화학, 비긴스, 피엔이시스템즈, 파워큐브, BYD, WINA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핵심기업인 한국전력 등 전기자동차 관련기업 약 50개사도 참여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2차전지, 충전기, 전기모터, 인버터, 생산설비, 측정기기 등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별도의 전시장을 세워 개발하고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 및 생산 계획을 발표한다. 3월9일부터 5일 동안 윤성규 환경부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이승훈 위원장, 세계전기자동차협회 선우명호 회장, 로버트 밥카텔 미국 스마트에너지협회장 등이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주제는 <전기자동차를 넘어서; 이 모빌리티와 녹색 공동체를 이루는 징검다리>로 에너지, 배터리 및 ESS/충전인프라, EV(Electric Vehicle) 산업 발전 및 보급 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글로벌 전기자동차기업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알버트 람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며 “앞으로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테스트 베드, 디자인센터, R&D센터, 인증사이트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까지 카본 프리 아일랜드 조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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