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진공단열재 시장개척 적극화
흄드실리카 베이스 매출 1000억원 목표 … 사파이어 잉곳 생산도 확대
화학뉴스 2015.03.25
OCI가 영업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규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는 카본블랙(Carbon Black), 폴리실리콘(Polysilicon) 등 기초화학 사업에 추가적으로 반도체 및 스마트폰 케이스용 사파이어 잉곳, 흄드실리카(Fumed Silica) 베이스의 진공단열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법인인 OCI Japan도 일본 수요에 맞춰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OCI는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카본블랙, 폴리실리콘, 소다회를 공급했으나 2013년에는 매출의 7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기초화학제품 증설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가속하고 있다. 사파이아 잉곳은 반도체용이 기반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용 수요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11년 신규 참여해 LED(Light Emitting Diode)용을 중심으로 공급했지만 애플(Apple)이 스마트폰 케이스 유리용으로 사파이어를 채용한 것을 시작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OCI는 사파이아 잉곳 단체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2015년 3000억달러로 확대될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공장의 생산능력을 400만TIE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흄드실리카 베이스 진공단열재도 2011년 사업화해 2012년부터 유럽 공급을 개시했고 국내에서 환경인증을 취득하는 등 환경친화적 강점과 함께 35년 이상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OCI는 냉장고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용도를 개척할 방침이다. 새만금공업단지에서는 2016년부터 유틸리티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새만금단지 신규 진출기업이나 인근 군산경제자유구역에 전기, 열, 스팀 등을 공급해 매출 1000억원 정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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