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산유량 370만배럴로 확대…
NIOC, 경제제재 해제하면 100만배럴 증산 … 아시아 중심 수출
화학뉴스 2015.05.18
NIOC(이란 국영 석유기업)는 핵협상 타결로 이란 경제제재가 풀리면 유럽에 원유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5월1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12년 7월 기존의 원유 수입계약을 무효로 하고 신규계약 체결을 금지하며 이란의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과 유엔의 이란제재에 동참한 바 있다. EU의 제재로 2011년까지 평균 215만배럴에 달했던 이란의 원유 수출이 급감하면서 현재는 일일 평균 100만배럴 정도에 그치고 있다. NIOC의 모흐센 캄사리 해외담당 대표는 국영 IR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핵협상 최종 타결안이 서명되는 즉시 제재 이전 수출량의 절반 정도를 실어 나를 수 있다”며 “유럽 거래처와 연간단위 계약을 맺기 전까지는 현물거래를 중심으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은 제제에서 예외를 인정받은 중국, 한국, 인디아, 일본 등 아시아권이다. 캄사리 대표는 “이란은 제제를 해제했을 시 모든 시장에 원유를 판매할 것”이라면서도 “아시아는 이란의 최우선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정부는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일일 산유량을 270배럴에서 370만배럴로 100만배럴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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