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PP․PO 프로젝트 착수…
대림․대우, 3조5000억원에 공동 수주 …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
화학뉴스 2015.05.21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규모 단일 플랜트로 관심을 받았던 S-Oil의 온산 플랜트 공사를 진행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S-Oil이 발주한 울산 온산공단 잔사유 고도화 및 올레핀(Olefin) 다운스트림 공사에 대한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5월20일 발표했다. 잔사유 고도화설비는 원유 정제과정 잔재물인 값싼 벙커C유를 다시 프로필렌(Propylene),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잔사유 고도화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을 원료로 건축·생활소재 원료인 PP(Polypropylne), PO(Propylene Oxide) 플랜트를 건설한다. 해당 사업은 2014년 Aramco(사우디 국영 석유기업)가 S-Oil 지분을 추가 인수해 단일 최대주주로 부상한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4조5000억원에 달하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의 공사비는 약 3조5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은 55%인 1조9300억원, 대우건설은 45%인 1조5800억원의 공사비를 각각 확보했으며 준공은 2018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건설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사업이 아니라 비용이 발생하는 대로 인정해주는 S-Oil 김형배 상무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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