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 시장은 아시아 전체적으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아시아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계절적 성수기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기보수가 끝나감으로써 급락세가 가속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LLDPE 가격은 6월3일 CFR FE Asia 톤당 1280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30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계절적으로 농업용 필름 성수기가 마무리되고 동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정기보수가 끝나 재가동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Film 그레이드 LLDPE의 9월 선물가격이 ex-warehouse 톤당 9410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했다.
한화토탈은 대산 소재 PE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끝내고 풀가동하고 있다. LLDPE/HDPE(High-Density PE) 12만5000톤/17만5000톤 스윙 플랜트, EVA(Ethylene Vinyl Acetate) 40만톤 플랜트를 4월13일부터 정기보수했었다.
타이의 PTT Global Chemical도 Map Ta Phut 소재 LLDPE 40만톤 플랜트를 곧 제가동할 예정이다.
PetroChina 역시 Jilin 소재 LLDPE 22만톤 및 HDPE 30만톤 플랜트를 6월15일부터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LLDPE는 5월5일부터, HDPE는 5월7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했다.
인디아의 GAIL도 HDPE/LLDPE 스윙 21만톤 플랜트를 6월3일 재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