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PTA 적자로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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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법인, 자회사 통합 … 2014년 영업적자 266억원 달해
화학뉴스 2015.06.15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파키스탄법인을 재편했다.
시장에 따르면, 최근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법인의 자회사 롯데파워젠을 합병했다. 파키스탄법인은 PTA 불황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돼 2014년 법인장을 교체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안간힘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롯데파워젠을 모기업인 파키스탄법인에 합병시켰다”며 “PTA 시장상황이 좋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세계적인 PTA 공급과잉으로 시황이 악화돼 파키스탄법인의 2013년 영업손실이 32억원에 달했으며 2014년 적자폭은 266억원으로 확대됐다. 2015년 1/4분기 영업손실도 31억원을 기록해 적자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PTA의 장기불황으로 국내기업 가운데 가동을 중단하는 곳도 있다”며 “공급과잉이 심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시황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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