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아시아 수출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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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쟁력 향상 … 일본기업도 부진
화학뉴스 2015.07.20
타이완은 PVC(Polyvinyl Chloride) 수출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이완은 PVC 수출량이 2011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 2013년 106만9000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중국산 저가제품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100만톤 이하로 떨어졌으나 2014년 후반부터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틸렌(Ethylene) 공법 PVC의 코스트 경쟁력이 상승해 2015년 들어 다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중국산과의 가격경쟁력 차이가 수출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완 시장은 FPC(Formosa Plastics), China General Plastics, Taiyo Plastics 3사가 최대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총 생산능력은 약 18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출량은 2010년 83만톤, 2011년 85만4000톤, 2012년 98만7000톤으로 증가세를 계속해 2013년 100만톤을 돌파했다. 인디아가 36%, 중국이 28%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162만1000톤, 수입량은 2만3000톤, 내수는 57만톤으로 나타났다. 2013년 동아시아의 PVC 수출은 한국 66만톤, 일본 36만8000톤, 중국 65만6000톤으로 타이완이 1위를 차지했다. 중국도 카바이드(Carbide) 공법을 중심으로 신증설이 잇따라 과잉능력이 1000만톤 수준으로 확대한 후 수출 강화하고 있어 2010년 22만톤에서 2011년 37만톤, 2012년 39만톤, 2013년 66만톤으로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계속 감소하고 있어 2013년 인디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2014년에는 수출량이 111만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출초과국가로 전환됐으며 과거 2년간 수출국가가 계속 늘어 100개국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은 2014년 PVC 수출량이 97만5000톤으로 감소했고 한국 58만3000톤, 일본 34만4000톤도 모두 저조했다. 그러나 에틸렌공법 PVC의 아시아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2014년 여름 톤당 1060-1070달러에서 2015년 초 800달러 이하로 급락함에 따라 카바이드 PVC와의 가격차이가 축소돼 수출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완은 2015년 1-4월 PVC 수출량이 29만6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했다. 4월 수출량은 전년동월대비 26.7% 증가했으나 3월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원료 증설 완료로 공급이 확대되고 엔저의 영향으로 무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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