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LG화학에게 밀린다!
자동차용 EP 진입 늦어 … 삼성전자의 캡티브 역할도 한계
화학저널 2015.08.03
삼성SDI(대표 조남성)는 소재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나 LG화학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플래스틱(Engineering Plastic)은 전자제품용 플래스틱 공급비중이 높은 편이나 자동차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가격경쟁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인증기간만 최소 2-3년이 걸리는 등 까다롭기 때문에 품질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SDI가 자동차 EP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진입시기를 잘못 노렸기 때문으로, 자동차는 전자제품과 달리 라이프사이클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신규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SDI로부터 공급받는 물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계열사라고 하더라도 구매비중을 확보해주는 캡티브(Captive) 역할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화학저널 2015년 8월 3일/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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