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SK, 혈액제제 원료 “전쟁”
미국·스페인에서 40만리터 이상 수입 … 녹십자가 유리한 고지
화학저널 2015.08.03
SK케미칼이 백신 사업에 이어 혈액제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원료인 혈장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제제는 혈장을 분리해 알부민(Albumin), A형 혈우병 치료제, 면역글로블린(Immunoglobulin) 등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녹십자와 SK케미칼이 경쟁하고 있다. 세계 혈액제제 시장은 약 150억달러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생산절차가 까다롭고 대규모 설비가 필요해 중소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려우며 국내시장은 녹십자가 80%를 장악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혈액제제 매출은 녹십자 2500억원, SK케미칼 약 600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SK케미칼은 증설로 매출을 2018년 20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표, 그래프: <혈장 수입동향> <화학저널 2015년 8월 3일/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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