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zen, C5유분 재이용 확대
2016년 C5 유분 수첨설비 증설 … 증류탑 에너지 50% 절감
화학뉴스 2015.08.12
Maruzen Petrochemical이 2016년 Chiba 공장에서 C5유분의 수소첨가설비를 증설한다.
연료로 이용하고 있는 C5를 수첨해 3번째 에틸렌(Ethylene) 플랜트(3EP)의 분해 원료로 사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Sumitomo Chemical과의 KEC(쿄바에틸렌) 연계로 잉여가스가 늘어나고 있어 유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아로마틱(Aromatic) 생산설비 및 동력설비에는 열회수장치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을 촉진함으로써 사업환경에 최적화한 센터 설립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7월부터 KEC가 Sumitomo Chemical과의 신체제에 편입돼 Maruzen Petrochemical의 에틸렌 거래량은 50%에서 40%로 축소됐고 연료 밸런스도 바뀌어 잉여가스가 늘어남에 따라 C5를 석유화학 원료로 재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5 자체를 나프타 열분해 원료로 사용하면 가열 시에 점착성이 강해져 분해로의 오염‧막힘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소 첨가가 필요하며, C5 원료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5월에 예정돼 있는 3EP 정기보수 시에 수첨능력을 1.5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최종해를 맞이한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컴비나트의 경쟁력 강화를 우선항목으로써 석유정제와의 통합 강화 및 연구개발(R&D), 판매체제 강화를 통한 C4, C5 등 미이용 유분의 효율적 활용, 에너지 절약 등의 5가지를 목표로 설정했다. 미이용 유분의 활용은 C5계의 수첨설비 확대를 통한 에틸렌 분해원료의 사용을 확대하고 2016년 여름에 시클로펜탄(Cyclopentane) 생산능력을 1000톤에서 8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냉장고 제조용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발포제로써 판매를 확대하고, C4는 이소부틸렌(Isobutylene) 유분의 고부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너지절약 활동은 아로마틱 생산설비와 동력설비를 통해 폐열을 재활용하고, 2016년 정기보수 시에 두 설비의 열교환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메틸에틸케톤(Methyl Ethyl Ketone) 등을 생산하는 알코올케톤(Alcohol Ketone) 생산설비에 최첨단 에너지절약형 증류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증류탑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50%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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