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원장, 중동․셰일공세에 석탄화학 대두 … 구조조정 서둘러야
화학뉴스 2015.10.15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015년 10월15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주최한 <제3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에서 화학경제연구원 박종우 원장은 <아들아, 석유화학을 떠나거라!> 환영사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경쟁력 악화로 구조조정이 시급하나 정부가 직접 나서서 위기를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미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으나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유념해 자발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R&D(연구개발)에 집중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산업부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구조조정에 직접 나서고 있으나 국내 PTA 시장은 이미 사양화됐고 정부가 관여해서 해결해줄 방안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국제유가 하락과 기초유분 강세로 2015년 상반기에도 높은 수익을 유지했으나 미국이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200만톤을 2016년 말부터 상업화하면 극심한 공급과잉이 불가피해고 중동공세, 석탄화학 공세, 셰일가스 공세에 중국의 자급률 상승이 겹쳐 현재 상태로는 국내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종우 원장은 “미국 셰일가스(Shale Gas)와 중동 신증설에 이어 중국도 석탄화학을 중심으로 올레핀(Olefin)에 이어 MTA(Methanol to Aromatics)를 통해 아로마틱(Aromatics)까지 생산이 가능해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 경쟁력이 없는 석유화학 플랜트를 폐쇄하고 20년 전부터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도 R&D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화 유도제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인수하거나 기술 라이선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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