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싱가폴 크래커의 가동중단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Shell이 불가항력을 선언함으로써 수급타이트가 유지되고 있다.

에틸렌 가격은 10월16일 FOB Korea 톤당 92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92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다만, CFR NE Asia는 94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
Shell Chemicals이 10월14일 컴프레셔 이상으로 Pulau Bukom 소재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해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96만톤에 달하나 가동중단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월 도착 예정인 역외물량이 많지 않은 것도 현물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PE(Polyethyl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과 원료 나프타(Naphtha)의 스프레드는 톤당 450달러로 손익분기점 스프레드 350달러를 100달러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