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격 10엔 인상에 국제시황 호조 … 폴리실리콘 사상 최저치
화학뉴스 2015.10.21
OCI가 미국 자회사 OCI리소스의 매각이 임박한 가운데 매각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OCI리소스 매각은 태양광발전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을 위해 비주력 사업군인 소다회 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소다회 생산기업이 가격인상을 결정하는 등 소다회 시황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OCI리소스의 매각 결정에 대한 적합성 여부가 의문시되고 있다. 일본 Tokuyama는 2015년 5월 Central Glass가 Ube 공장 가동을 정지함에 따라 일본에서 유일한 소다회 생산기업이 됐으며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이 급선무인 것으로 판단해 kg당 10엔 이상의 가격인상을 결정한 후 10월부터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전면적인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 일본 소다회 시장은 대형 수요처가 유리 및 분말세제 공장을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침체기에 빠져 있다. Tokuyama는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공동 판매기업인 Tokuyama Central Soda를 2014년에 설립해 Tokuyama 공장에 생산능력을 집약시켰다. Tokuyama 공장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익성을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가격인상을 요구해 왔으며, 협상을 거쳐 유리‧병, 분말세제 등 대형 및 중소 수요처로부터 가격인상에 대해 동의를 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소다회 수요 60만톤 가운데 약 40%를 Tokuyama가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소다회의 국제시황은 상승세로 수입가격도 최근 1년 동안 10엔 이상 올랐으며, 소다회와 함께 생산되는 입상 염화칼슘(Calcium Chloride)도 같은 인상 폭으로 협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OCI는 OCI리소스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고 이르면 11월 중순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한 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과 기초화학 사업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이 15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장기적인 수익성이 우려됨에 따라 수익성 높은 소다회 사업 매각이 옳은 결정이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하나 기자> <화학저널 201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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