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플렉시블 OLED “다각화”
2016년 외국기업 공급비중 30%로 확대 … 신규투자도 적극 검토
화학뉴스 2015.11.16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Flexible)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집중된 플렉시블 OLED 공급 구조에서 탈피해 2016년까지 외국기업에 대한 공급비중을 30%까지 늘리는 수출 확대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플렉시블 OLED는 기판 소재에 유리가 아닌 플래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유리보다 코팅 작업 등 공정이 까다로워 수율 확보가 쉽지 않으나 유리 기판과 달리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액정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휘어져 디자인 편의성도 뛰어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시장의 90%를 장악한 중소형 OLED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기기 등에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플렉시블 OLED 패널 사업에 투자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탕정공장 A3 라인에 6세대(1500×1850㎜) 기판을 2장(1500×925㎜)으로 분할해 유기물 증착 등의 과정을 수행하는 2분할 방식의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을 도입해 양산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를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들어 수요처가 확대됨에 따라 증설 필요성에 주목해 2016년 수출 비중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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