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1월11일 셀트리온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2016년 상반기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찬휘 연구원은 “미국 FDA는 2월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회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1월 안에 램시마 FDA 허가 관련 안건이 확정되고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찬휘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4월경 FDA 허가를 받게 되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영업실적과 주가가 동시에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