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isui Plastics이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복합소재의 신규용도 제안을 강화한다.
주요 용도로 정의하고 있는 자동차 부재 분야 이외의 용도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로봇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점인 강도 특성 및 경량성, 가격 경쟁력 , 내충격성 외에 내열성 및 방음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발전용 풍차 부재에 대한 응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Sekisui Plastics은 특수 발포체 개발에 주력하고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CFRP 복합 발포성형체는 B‧S‧F 3개 그레이드를 라인업하고 있으며 B‧S 그레이드는 특수 폴리에스터(Polyester)계를 핵심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B 그레이드는 비즈 발포체를 활용해 형상 자유도가 높고 강도와 충격 흡수성을 양립하고 있으며, 틀 성형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고 엔진커버 등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 그레이드는 시트 발포체를 활용해 내열성‧치수안전성이 뛰어나며 절삭 가공이 용이하고 두께를 얇게할 수 있기 때문에 성형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F 그레이드는 경질 아크릴(Acrylic) 발포체를 CFRP용 핵심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그레이드 중 가장 높은 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강성을 지닌 부재를 설계할 수 있어 금속 대체 소재로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자동차 부재용을 주요용도로 정의하고 있으나 신규 그레이드 개발을 추진하고 로봇용 공급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해당 복합소재는 모든 그레이드가 강도 및 경량성, 가격 경쟁력, 내충격성이 우수하다. 특히, S‧F 그레이드는 X선 투과성 등도 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특성을 활용하고 연구개발을 실시함으로써 내열성 및 방음성 등 특수기능을 부여하고 로봇팔 부재 및 정밀부품 조립 장치 등에 대한 응용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분야에 대한 적용도 검토할 예정으로 풍력발전용 블레이드 등에 대한 채용 제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