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공장 고부가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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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 2016년 말 상업가동 돌입 … 프탈산 대체 친환경 가소제도
정현섭
화학뉴스 2016.04.04 한화케미칼이 고부가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CA(Chlor-Alkali) 공장을 매각하고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친환경 가소제 및 ABR(Advanced Binding Resin)을 2016-2017년 상업화할 방침이다. ABR은 PVC(Polyvinyl Chloride)의 접착성을 향상해 잉크 코팅, 접착 가공 등 특수용도로 사용되는 고부가 PVC로 분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2공장에서 2016년 11-12월까지 시험생산을 마무리하고 상업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가소제의 환경문제가 부상함에 따라 프탈(Phthalate)계 가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가소제를 자체 개발해 주목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친환경 가소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흡습성, 가공성 등이 우수해 고기능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친환경 가소제는 울산 3공장에서 3만톤 생산라인을 증설해 2017년 상반기부터 상업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화케미칼은 2016년 3월 PVC의 기능을 향상시킨 CPVC 사업에도 진출해 울산 2공장에 3만톤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고부가제품 생산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시장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은 범용제품에서 탈피하고 고부가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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