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inomoto가 아미노산「Cysteine」비즈니스의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한다.
Ajinomoto는 발효 공법을 통한 생산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능력을 약 2배로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Nippon Rika와 공동 출자해 유도체인 Cysteine Hydrochloride 생산기업「J-Cysteine」을 5월 설립한다.
Cystein은 함황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향료, 식품개량제, 식품소재, 의약품‧화장품 원료 등에 주로 유도체가 사용되고 있다. 세계 생산규모는 6000톤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미국이 최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식품 관련 주요용도는 조리‧가열한 고기 및 식재료 등에서 발생하는 식욕을 자극하는 풍미를 재연한 풍미 증강작용을 지닌「Reaction Flavor」이다.
중국 Hubei에 생산체재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새의 깃털을 비롯한 동물 기반 단백질 원료를 산가수분해 추출함으로써 생산하고 있다.
Ajinomoto는 미생물을 발효시켜 Cystine을 만든 후 전해‧환원을 통해 2분자로 나눈 Cystein을 생산하고 있다. 아미노산 생산거점인 큐슈(Kyushu) 공장에서 Cystine을 만들어 계열사인 Nippon Protein이 전해‧환원하고 산화에 강한 성질을 부가해 Cysteine Hydrochloride를 생산하고 있다.
발효 베이스의 Cystein에 요구되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공급능력 뿐만이 아니라 높아지고 있는 비 동물 기반 원료를 통한 클린 이미지에 관한 수요처의 니즈이다.
중국기업들이 추출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Cysteine도 품질‧안정면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특히 식품 용도에 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환경규제 강화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가 항상 수요처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대량 폐액이 발생하는 환경부하가 높은 소재를 채용하는 것에 대한 저항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발효 공법을 통한 Cystein 글로벌기업은 Ajinomoto와 독일 Wacker 그룹 2곳이 유이하다.
Ajinomoto는 Cystein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의약품 원료용을 중심으로 한 Cystein 유도체 사업을 리드하는 Nippon Rika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해 J-Cystein 설립을 결정했다.
신규기업은 Nippon Rika의 Ashikaga 공장에 건설해 Ajinomoto가 공급하는 Cystine을 원료로 전해‧환원을 실시하고 Hydrochloride 유도체로 가공한다. Nippon Protein의 생산은 지속하고 J-Cystein의 생산은 2017년 후반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Ajinomoto는 글로벌 네트워크을 통한 판매를 실시하고 Nippon Rika는 독자 유도체 생산용에 J-Cystein의 기능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