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공장 및 창고의 바닥용 도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BASF는 내열성 및 내약품성이 뛰어난 수성 경질 우레탄(Urethane)계에 주력하며 롱 셀러인 「Ucrete」 시리즈 이외에 광택감 있는「Mastertop 1430」을 공급하고 있다.
BASF는 수성 경질 우레탄의 풍부한 채용실적을 활용해 각종 공장에 대한 채용을 촉구하고 있다.
섭씨 120도 정도의 열에 견딜 수 있고 대부분 화학약품에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는 Ucrete는 1860년대에 영국에서 개발돼 1989년 BASF가 일본시장에 도입했다.
수성으로 취기가 적고 식품위생관리의 국제표준에도 대응하고 있어 식품공장을 중심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Ucrete 시리즈는 물과 열에 상시 노출되는 곳에 적용하는 「UD」를 비롯해 방활성을 향상시키는 「DP」, 대전방지기능을 부여한 「MFAS」등이 있다. 몇 년 전 시장 투입한 Mastertop 1430은 Ucrete의 특성 뿐만 아니라 광택을 더욱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 경질 우레탄계 바닥용 도료는 종합적인 성능이 높으나 에폭시(Epoxy)에 비해 광택이 부족한 것이 과제였으나 Mastertop은 두께가 최대 5미리미터 정도로 UD, DP의 9미리미터에는 미치지 못하나 Ucrete 시리즈에는 없는 고광택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포크리프트 등의 타이어 자국이 잘 남지 않고 보수가 용이하며 기존의 에폭시계에 익숙한 수요기업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SF는 수성 경질 우레탄계 도료가 에폭시계에 비해 초기 비용이 비싸나 토탈 가격경쟁력 및 10년에 달하는 내구성을 강점으로 화학공장 및 의약품 공장에 채용을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