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USG, 석고보드 시황 “최고”
가변형 벽체 수요 증가로 수급타이트 지속 … 수입제품 채용도 증가
화학뉴스 2016.11.07
KCC 및 한국USG보랄은 국내 석고보드 공급부족으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석고보드 시장은 KCC, 한국USG보랄이 과점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석고보드는 가변형 벽체의 사용 증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수급밸런스가 무너지며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CC 및 한국USG보랄은 생산라인 인력을 3교대 이상으로 확대‧배치했으나 석고보드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돼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대리점 유통가격은 2016년 5월 10-15%, 6월 10% 가량 인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입제품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석고보드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운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내수 공급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수요기업들이 공급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등에서 수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KCC와 한국USG보랄이 석고보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벽산도 신규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USG보랄은 충남 당진 소재 석고보드 공장을 7000만평방미터에서 1만평방미터로 증설하고 있으며, KCC도 대죽 석고보드 공장에 3호기를 신규건설하고 있다. 벽산은 한국USG보랄의 석고보드를 위탁판매해왔으나 독자적인 메이커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억평방미터급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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