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2018년 봄-여름 시즌 가죽 트렌드를 공개했다.
랑세스가 2018년 봄-여름 시즌 트렌트로 제시한 키워드는 △캐러멜 돌체(Caramelle Dolce) △퓨어 프리마베라(Pura Primavera) △스타일 인텐소(Stile Intenso) △에스테이트 프로폰도(Estate Profondo) 등 4개이다.
캐러멜 돌체는 추운 겨울 뜨거운 라떼를 찾는 것과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있으며, 퓨어프리마베라는 노란색이 초록색과 파란색을 감싸는 선명한 색상이다.
여름을 표현하는 스타일 인텐소는 산호초와 푸른 바다색, 바닷가 숲의 진한 녹색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연관된 다양한 색상이 있다. 에스테이트 프로폰도는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끝없이 펼쳐진 해변과 해질녘 화산의 진한 푸른색을 반양하고 있다.
랑세스는 최신 트렌드를 실제 반영한 피혁 샘플을 제공하며 피혁 생산기업들이 가죽의 색상, 조직, 질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혁약품 사업부가매년 2회 최신 피혁 트렌트를 제시하고 가죽 디자이너와 피혁 공급기업들이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창조적인 피혁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곽영주 랑세스코리아 피혁약품 사업부 이사는 “랑세스는 미래 패션 트렌드와 혁신적인 화학약품, 신기술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패션 가죽제품에 품질, 지속 가능성, 생태학적인 면에서 고부가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