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Internet of Things)는 화학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Nippon Steel & Sumikin Chemical(NSSMC)은 2018년부터 시행하는 차기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IoT 등 첨단기술을 통해 생산체제를 안정화 및 효율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우선 Oita 소재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는 디보틀넥킹을 통해 생산능력을 10% 확대하고, SM(Styrene Monomer) 생산설비는 신규촉매를 투입해 촉매 교환주기를 연장시킬 예정이다.
Oita 아로마틱 플랜트는 2014-2015년 바스 확장, EPS(Expandable Polystyrene) 공급용 고순도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보수 및 강화작업을 잇달아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강화책을 적용할 방침이며, 특히 제어기술 고도화 및 IoT 기술 이용을 통해 더욱 안정적‧효율적인 생산체제를 완성하고 보안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촉매를 도입하기 위한 평가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SM 생산설비는 매년 1번씩 촉매를 교환하고 있으나 신규촉매를 도입함으로써 교환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면 연속운전이 가능해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본격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Nippon Steel & Sumikin Chemical은 SM과 아로마틱 플랜트를 Showa Denko와의 합작기업인 NS Styrene Monomer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몇년 동안 일본 SM 생산량이 줄어든 만큼 내수를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은 2007년 말 기준 SM 생산능력이 9사 합계 총 327만8000톤에 달했으나 Nihon Oxirane이 2015년 5월 41만2000톤, Asahi Kasei Chemicals이 2016년 2월 32만톤을 가동중단함에 따라 5사 193만5000톤 체제로 변경됐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