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Caustic Soda)는 600달러대 강세로 출발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동북아시아 공급이 정상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타이트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가성소다 시세는 1월2일 FOB NE Asia 톤당 615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나 여전히 600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CFR SE Asia는 변동이 없었으나 695달러로 초강세를 유지했다.
중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알루미나(Alumina)를 중심으로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내수가격도 1300위안으로 50위안 떨어졌다.
하지만,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이 수익성 호조에 따라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은 2017년 11월 가성소다 생산량이 35만3959톤으로 전월대비 5.0%,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가성소다 재고도 11월 말 12만2066톤으로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Showa Denko가 2월1일부터 가성소다 리스트가격을 kg당 20엔 인상하기로 12월 말 확정했다. 85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수급타이트가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내수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hanghai Chlor-Alkali는 3-4월 10일 동안 Shangahi 소재 가성소다 72만톤 공장을 정기보수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