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반등에 성공했다.
아시아 SBR 시장은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이 고공행진의 후유증으로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약상승했다.

SBR 시세는 10월5일 CFR NE Asia 톤당 1615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660달러로 15달러 올랐다.
부타디엔 폭등을 타고 1700달러대 후반으로 상승한 후유증으로 2주 연속 폭락했으나 폭락에 따라 구매수요가 약간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원료 부타디엔 현물시세가 FOB Korea 12200달러대 중반으로 폭락과 급락을 거듭함에 따라 마진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CFR China는 1215달러로 135달러 폭락했다.
SBR과 부타디엔의 스프레드는 톤당 330달러 수준으로 SBR 1502 그레이드는 마진이 톤당 63달러로 분석되고 있다.
무역상들은 자동차 및 타이어용 수요가 11월부터 증가하면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폭락에 따라 일시적으로 구매수요가 증가했으나 타이어용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미심쩍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산 자동차 타이터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