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나프타(Naphtha)는 폭락이 불가피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폭락한 가운데 초강세에 대한 반발이 겹침으로써 700달러가 무너졌다.

나프타 시세는 10월12일 CFR Japan 톤당 688달러로 41달러 폭락했고 FOB Singapore 역시 676달러로 45달러 폭락했다. CIF NWE는 657달러, FOB US Gulf는 641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분 배럴당 80.43달러로 4달러 가까이 폭락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증시가 연속 폭락하는 등 글로벌 경제가 후퇴조짐을 보임으로써 초강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그러나 나프타(CFR Japan)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는 톤당 81.20달러에서 81.60달러로 약간 더 벌어졌다.
롯데케미칼은 11월 하순 대산에 도착하는 파라핀(Paraffin) 함량 70% 이상의 오픈 스펙 나프타 2만5000톤 이상을 MOPJ(Mean of Platts Japan) 마이너스 4-5달러에 구매했다. 2016년 12월 이후 석유화학용 나프타 구매가격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인디아의 Magalore Refining & Petrochemicals은 11월 10-12월 공급하는 파라핀 함량 75% 이상의 나프타 3만5000톤을 BP에게 MOPAG(Mean of Platts Arab Gulf) 톤당 플러스 6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