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8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초강세를 장기화한데 따른 부담과 다운스트림의 급락 및 폭락이 장기화함으로써 폭락이 불가피했다.

톨루엔 시세는 11월2일 FOB Korea 톤당 799달러로 46달러 폭락했고 FOB SE Asia도 800달러로 49달러 폭락했다. CFR Taiwan 역시 824달러로 43달러 폭락했으나 CFR India는 857달러로 33달러 급락에 그쳤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83달러로 5달러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벤젠(Benzene) 가격이 급락 및 폭락세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벤젠 현물시세가 FOB Korea 톤당 746달러로 37달러 급락함으로써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벤젠 제조용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가동률이 하락함으로써 톨루엔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량도 1만5500톤으로 350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7300위안을 요구하고 있으나 동부지역은 7250위안으로 650위안 폭락했다.
미국이 11월5일부터 시행하는 이란에 대한 원유 수입금지 대상에서 인디아를 제외한 것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디아의 톨루엔 가격은 kg당 64-66루피(Rupee)로 1-2루피 하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