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서산시는 11월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서산시-기업은행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는 대산2산업단지와 주변 등 291만평방미터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고부가가치 신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산업단지계획(지정 및 실시설계)을 승인받고 2020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산특구-태안기업도시 연결교량(부남교) 건설공사 ▲서산 씨지앤대산전력 일반산업단지 조성 ▲대죽폐수종말처리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테크노밸리 오폐수처리장 증설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호 자치행정국장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경제를 만들 것”이라며 “산업인프라 구축 및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해서는 지역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