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임 화학BU(Business Unit)장에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이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12월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화학BU장에는 허수영 부회장이 물러나고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이 선임됐다. 김교현 사장은 1984년 당시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롯데케미칼의 신규사업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롯데케미칼 신임대표로는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이 내정됐다.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은 경영전략실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HR혁신실 윤종민 사장이 경영전략실장으로 선임됐다.
경영개선실장에는 롯데물산 대표 박현철 부사장이, HR혁신실장에는 롯데케미칼 폴리머사업본부장 정부옥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