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대표 이완재)가 회사채 2000억원을 발행한다.
SKC는 시설투자, 운영자금, 차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2000억원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월19일 밝혔다.
SKC는 2022년 2월22일 만기 회사채 1000억원, 2024년 2월22일 만기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하며 이자율은 각각 2.131%, 2.371%다.
청약기일과 납입기일은 모두 2019년 2월22일로 알려졌다.
3년 만기채권에 4600억원, 5년 만기채권에 40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SKC는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하는 2000억원 가운데 700억원을 투명 PI(Polyimide) 필름 생산설비와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 생산설비 등 신규 생산설비 건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한화종합화학 등으로부터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EG(Ethylene Glycol) 등을 납품받은 대금을 지급하는데 500억원을 쓰기로 했다.
남은 800억원은 2월22일 만기가 다가오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SKC는 회사채 신용도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으로부터 모두 A+ 등급으로 평가됐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