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Brown이 전자소재 사업에서 방열필러를 5G 관련 용도로 투입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5G 통신 보급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필러제품의 스펙인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식 채용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제품은 하이엔드용 상업소재로 취급하고 있으며 조달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높은 기능성을 갖춘 필러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용도 확대와 지역전략 관점에서 자동차 탑재와 함께 5G 관련 용도를 포함해 일본, 중국, 한국에서 판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AR Brown은 5개년 경영계획을 추진하면서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자동차와 가전용 판매 확대를 적극화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용은 화학기업의 원료 공급에 특화된 일렉트로닉스 케미칼 사업으로 따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성장 분야로 설정하고 있는 자동차용에 대한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으며 서플라이 체인 전체의 수요 확보를 위해 하이엔드 용도에 특화된 상업소재를 확충함으로써 수익성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부터는 자동차용 방열필러 취급도 시작했다.
AR Brown은 용도 확대와 지역전략을 모두 실현하기 위해 방열필러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용도 확대를 위해서는 자동차 관련용도 뿐만 아니라 신규소재에 대한 니즈가 높고 고기능성 등을 요구하고 있는 5G 통신 관련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역전략 실현을 위해서는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5G 통신 보급이 기대되는 한국과 중국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급 확대 대상인 방열필러는 2018년부터 취급을 시작한 것으로, 조달처는 비공개 상태이나 배터리 주변의 방열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일부 수요기업에서 성능 평가를 마치고 정식 채용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자동차(EV)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탑재용에 초점을 맞춘 해당 사업부의 핵심 비즈니스로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5G 관련분야에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을 유망시장으로 설정하고 2019년 봄 국내 출자기업에 대한 출자비중을 높여 AR Brown Korea로 개편했다.
상사 기능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로 전환함으로써 AR Brown의 그룹기업으로 정착토록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전자분야에 대한 영업체제도 정비했다.
방열필러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AR Brown Korea를 활용해 국내에 진출한 일본기업들에 대한 판매를 적극화할 방침이다.
또 5G 통신 분야에서는 중국 도시부 등 첨단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부터 본격적인 보급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안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국 및 일본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에 대한 공급량 확대도 기존 전략과 동일선상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채용기업 확대 뿐만 아니라 라인업 확충도 실시함으로써 일렉트로닉스 케미칼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를 잡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