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하나금융투자는 11월14일 한화케미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이 11월13일 2019년 3분기 잠정 연결이익이 15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6%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주력인 기초소재와 태양광 모두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며 “태양광 사업은 주력 지역인 미국·유럽의 설치 수요 호조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라고 예측했다.
특히, “미국은 투자세액공제제도(ITC) 축소 및 2020년 캘리포니아 신축 주택에 대한 태양광 패널 설치 의무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44배로 2015년 말 전사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 태양광 200억-300억원 적자 당시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 하회하고 있다”며 “개선된 기초여건(펀더멘털)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