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자동차 소재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9년부터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 매각을 위해 원매자 태핑(수요조사)을 진행하고 있고 전략적 투자자(SI),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접촉하고 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산업 악화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에서 산업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으며 사업의 큰 축은 건축자재와 자동차소재로 구성돼 있으나 주력사업은 창호와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는 건축자재부문으로 매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는 자동차부품, 자동차원단, 데코시트 등을 생산‧판매하며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어 자동차 시장의 악화가 계속되며 적자가 이어짐에 따라 매각 절차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동차소재와 산업용 필름 사업부는 2019년 3분기 말 기준 매출 6922억원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1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LG하우시스 측은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 매각 관련해 “수익성 개선과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밝히겠다”고 2월7일 공시했다.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조회요구에 따른 것으로 한국거래소가 2월6일 LG하우시스에게 자동차소재 사업부 매각설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