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은 대산 NCC(Naphtha Cracking Center) 폭발사고로 수익성이 상당 수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3월4일 새벽 대산 NCC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10만톤의 NCC과 벤젠(Benzene) 생산능력 24만톤을 비롯한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생산설비, 부타디엔(Butadiene) 15만톤, EG(Ethylene Glycol) 7만3000톤, PE(Polyethylene) No.1 13만톤 및 No.2 29만톤, PP(Polypropylene) 50만톤 플랜트 등 7개 공장을 가동 중단했다.
다만, EOA(Ethylene Oxide Additive) 5000톤을 포함한 6개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나프타 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직후 생산 중단을 공시했다.
대산공장은 2019년 매출액이 3조3000억원으로 전체 15조1235억원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폭발사고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으나 파악된 부상자는 중상자 2명 등 31명에 달하고 있으며 인근 LG화학, 한화토탈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2018년 1월 BTX 공장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고 4월에는 수소이온 배관설비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밖에 2017년 10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서도 폭발사고가 일어나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