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600달러대 중반도 무너졌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인디아 메이저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700달러를 유지할 수 없었다.

LLDPE 시세는 4월1일 CFR FE Asia 톤당 640달러로 6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70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그레이드 LLDPE도 FEA는 820달러로 60달러, SEA 역시 84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중국에 이어 인디아까지 이동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내림으로써 수요산업 생산 차질이 심화돼 농업용 필름을 중심으로 플래스틱제품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3월부터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해 4월 들어서는 수요 부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5월물이 ex-warehouse 톤당 5565위안으로 555위안 폭락했고, 중국 내수가격도 ex-works 6000위안으로 350위안 급락했다.
인디아에서는 정부가 21일 동안 이동을 금지함으로써 Haldia Petrochemical이 4월14일까지 스팀크래커와 함께 폴리머 플랜트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나 별 영향이 없었다.
Haldia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67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2만5000톤, 부타디엔(Butadiene) 9만7000톤의 스팀크래커와 함께 HDPE(High-Density PE) 55만톤, HDPE/LLDPE 15만톤, PP(Polypropylene) 3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