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건축용이 폭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동북아시아는 상승과 급등이 동시에 나타난 반면 동남아시아는 전혀 변동이 없어 대조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4월15일 CFR China 톤당 87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89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950달러로 30달러 급등했으나 SEA는 970달러를 유지했다.
동북아시아는 약세국면이 장기화되면서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인식이 깔려 구매수요가 살아난 반면 동남아시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코로나19 사태로 수요 감소와 함께 생산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도 HIPS 급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SM(Styrene Monomer)이 607달러로 24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EPS(Expandable PS)는 건축용 수요 부진이 본격화되면서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830달러, F-R 그레이드 역시 880달러로 각각 40달러 폭락했다.
한편, 국내 GPPS 수출은 3월 1만5141톤으로 전월대비 22.0%,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했고, HIPS는 3만4051톤으로 전월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