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B2B(Business to Business) 플랫폼 켐녹 이용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
이비즈가 운영하는 화학산업 B2B 플랫폼 켐녹은 4월20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채널 톡 기준 1248명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켐녹은 화학 산업계 종사자와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학제품 검색·거래 중개 웹 사이트로 재고, 중고, 신제품 관계없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4월 오픈베타 서비스 시행에 앞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FI)를 구축하고자 수개월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회원 가입, 판매제품 등록, 검색, 문의 등의 분야에서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화학 관련기업이라면 누구나 판매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무료 온라인 전시관이 동시 개설돼 손쉽게 판매글을 등록할 수 있다.
켐녹 관계자는 “국내 다수 중소기업은 마땅한 판매 플랫폼을 마련하지 못해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켐녹 서비스를 통해 화학기업이 직접 등록·판매하는 가운데 온라인 고객 유치와 영업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영 이비즈 대표는 “사진만으로 자유로운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켐녹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영업 양방향에서 열풍을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화학제품을 해외시장에 홍보할 수 있도록 켐녹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외국어 홈페이지가 없거나 무역을 잘 모르는 국내 중소 화학기업도 수출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