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이 3조86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3%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96억원으로 적자이지만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석유사업은 매출액이 2조8486억원으로 28.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58억원으로 적자를 계속하지만 적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복합정제마진이 래깅효과 반영 등으로 배럴당 4.5달러로 1분기에 비해 1.8달러 상승해 재고 관련 이익도 1016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화학사업은 영업이익이 734억원으로 10.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후 3분기에는 전체 영업이익이 각각 4233억원으로 83.5%, 4분기에도 2534억원으로 556.5% 급증하면서 영업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원유 수급밸런스는 상반기보다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국제유가 상승과 래깅효과를 통한 복합정제마진 상승, 2분기 하락한 사우디 공식판매가격(OSP)으로 매출원가 감소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