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갑자기 폭등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폭등함으로써 수요 증가로 이어진 가운데 정기보수까지 예고됨으로써 7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SM 시세는 10월16일 FOB Korea 톤당 755달러로 91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775달러로 91달러 폭등했다. CFR India 역시 750달러로 71달러 폭등했다.
건축용을 중심으로 EPS(Expandable Polystyrene)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PS가 호조를 장기화함으로써 2020년 12월 및 2021년 1월 사용할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이 11월15일부터 45일간 SM 65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인 것이 큰 영향를 미쳤다. Secco는 PS 30만톤 플랜트도 동시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Jiangsu Leasty Chemical 역시 11월 Jiangyin 소재 SM 21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현재는 풀가동하고 있으나 정기보수 기간 40-45일 동안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중국은 동부지역 항구의 SM 재고량이 26만8500톤에서 23만4500톤으로 1주일 만에 10% 이상 감소함으로써 구매수요 급증을 폭발시킨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재고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ex-tank 톤당 6085위안으로 80위안 상승에 그쳤으나 수입가격 환산 784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인디아 역시 디왈리(Diwali) 축제에 대비해 구매를 적극화함으로써 kg당 60루피에서 63루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