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솔루션부문 한화큐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RE100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RE100은 필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베이스로 대체하는 것으로, 2050년까지 기존 소비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실현할 수 있다.
국내 에너지산업에서 RE100를 선언한 곳은 한화큐셀이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한국전력에게 재생에너지 전력 추가요금을 내는 녹색 프리미엄제와 자가발전을 통해 RE100을 실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등 RE100 이행 수단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의 경쟁력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더 강화할 것”이라며 “탄소 저감과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