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소를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2020년 4월 텍사스 쿡(Cooke)에 81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12월 완공하고 상업 가동했으나 2021년 초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발전소 사업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어댑처 리뉴어블스(Adapture Renewables)에게 매각했고 매각대금은 밝히지 않았다.
한화큐셀은 2020년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후 기존 태양광 모듈 사업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소 사업개발, EPC(설계·조달·시공)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전력 판매와 분산형 전원 관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스페인 RIC에너지로부터 2019년 12월과 2020년 11월에 각각 940MW와 429MW급 태양광발전 사업권을 인수했고 2020년 8월에는 포르투갈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된 315MW 태양광발전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전력 판매와 분산형 전원 사업에서는 2021년 1월 독일 가정용 전력 공급 사업 큐에너지(Q.ENERGY) 가입 가구수 10만을 달성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