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고공행진의 부담으로 대폭락세 전환이 불가피하나 중국기업들이 버티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4월7일 CFR China 톤당 13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도 150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반면,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800달러, CFR SEA는 19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원료 SM(Styrene Monomer)이 정기보수 및 미국 수출 확대를 타고 4월7일 CFR China 톤당 1230달러로 76달러 폭락한 영향이 작용했다.
그러나 4월9일에는 FOB Korea 1149달러로 오히려 3달러 하락함으로써 4월 중순에는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중국은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입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PS 생산기업들이 공급을 줄여 고공행진을 장기화하는 전략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HIPS가 대체소재로 일부 투입되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3-4월 가전제품 생산이 활성화되면서 수요 증가로 이어져 CFR China 2400달러, CFR SEA 2460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EPS(Expandable PS)는 중국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설·건축 경기가 살아나면서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390달러, F-R 그레이드는 147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