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송원산업(대표 김충식)이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송원산업은 1분기 매출이 2224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21.6%로 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는 매출이 26.7% 급증했고 산업용 화학제품과 연료 및 윤활유 첨가제 사업부문도 예상 매출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원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원자재 수급부터 물류 및 배송에 이르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꾸준히 유지하며 아시아 지역의 수요기업과 신뢰를 쌓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은 한해 지속적인 성장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원산업은 중국 칭다오(Qingdao)에 새로운 사업법인 송원 인터내셔널 칭다오를 설립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현지 수요기업에게 꾸준히 고품질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