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인디아가 장기간 침체된 가운데 중국, 베트남까지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하락세가 불가피했다.

PP 시세는 6월9일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07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190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CFR S Asia 역시 124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FEA는 IPP Film이 1090달러, BOPP가 1100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가 1125달러로 각각 15달러 상승했고, SEA는 IPP Film이 1205달러, BOPP가 1225달러, 블록 코폴리머가 1245달러로 각각 15effj 올랐다.
중국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산 공급이 증가함으로써 공급과잉으로 전환됐고 중국 내수가격은 라피아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8250위안으로 240위안 폭락했다.
중국기업들이 공급과잉에 대응해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컨테이너 부족에 따른 해상운송비용 급등으로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재연되면서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동남아시아도 말레이지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수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산이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중동, 중국산 유입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은 한화토탈이 40만톤, SK어드밴스트가 40만톤을 신규 가동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과 GS칼텍스가 스팀 크래커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어서 PP 생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