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어드밴스드(SK Advanced)가 PP(Polypropylene) 4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했다.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가 50대50으로 합작했으며 2021년 3월 울산 소재 PP 40만톤 플랜트를 완공했고 시험가동을 거쳐 6월 초 상업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는 폴리미래가 담당하며 40만톤 대부분을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SK어드밴스트가 2016년 울산에 건설한 PDH(Propane Dehydrogenation) 60만톤 플랜트에서 공급한다. 다만, 신규 40만톤 플랜트 가동으로 프로필렌이 부족해져 연간 10만톤 정도를 수입하거나 국내시장에서 구매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어드밴스드는 SK가스, 사우디의 Advanced Petrochemical(APC), 쿠웨이트의 Petrochemical Industry(PIC) 3자 합작기업으로, 기존에도 PP 3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PP 생산능력이 총 70만톤으로 확대됐다.
폴리미래는 미국 석유화학 메이저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 DL케미칼(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합작기업이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