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23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ABS 시장은 메이저들이 가동률을 낮춰 공급을 줄임으로써 초강세를 장기화하고 있으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ABS 시세는 7월7일 CFR China 톤당 228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228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업스트림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톤당 1200달러 안팎에서 등락하는 초강세를 장기화하고 있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비수기에 들어가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 메이저들이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낮춰 공급을 줄임으로써 2300달러 이상을 장기간 형성했으나 수요 감소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가전용 수요가 줄어들자 가동률을 60-70%로 대폭 낮춘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에어컨 생산량이 2206만대로 전월대비 8.89% 감소했고 세탁기는 703만대로 8.91%, 냉장고는 749만대로 3.1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컨테이너 부족에 따른 해상운송요금 급등과 운송 지연도 문제로, ABS 생산기업들은 수요 감소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에 이어 말레이,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생산 및 유통에 차질을 밎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