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화학산업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나타남으로써 대응에 따라 성장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봄부터 세계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시작됐고 앞으로 3-4년 동안 코로나19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강대국의 패권주의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상호교류를 통한 성장이 아니라 자국 제일주의가 부활해 불투명성이 확대됨에 따라 장기적인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인류사회가 앞으로 30년간 과거에 겪어본 적이 없는 비연속적이고 대대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화학기업들은 장기간에 걸쳐 화석 베이스 탄화수소를 바탕으로 생산을 확대했으나 미래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스스로 변혁하는 능동적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혁명에 탈탄소화로 이노베이션 선도
글로벌 사회‧경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강대국들이 패권주의,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투명한 상황이 확대되며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첫째, 디지털 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도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에 따른 데이터 활용기술 향상 영향으로 사회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화학산업도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물류 등 모든 단계에서 DX(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화학산업은 거대 IT 메이저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부가가치 대부분이 서비스로 옮겨감에 따라 소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둘째, 2050년 무렵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인류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화하고 화석자원을 소비하지 않으며 폐기물을 재이용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맞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화학산업은 화석자원을 대량으로 소비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막대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다양한 사회변화를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역할이 주어지고 있다.
화학산업은 반도체, 표시장치 등의 디지털 혁명을 이끌고 자동차, 로봇의 진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수소사회 등 에너지 혁명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소재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물, 공기, 토양을 정화하고 식품 생산 확대 및 식품 손실 저감,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등 의약품‧의료 분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화학산업은 2050년까지 일어날 대대적인 변화를 뒷받침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화학산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화학 부흥, 공해, 석유파동, 거품경제 붕괴,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 다양한 시련을 경험하면서 자기 변혁을 거듭해 체질을 강화했고 사회적 니즈에 대응해 이노베이션을 일으킴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성장을 계속함으로써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화학산업은 승계받은 강점과 재산을 활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를 추가함으로써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변화를 이끄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화학기업, 순환경제 밸류체인서 핵심역할 수행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인 순환경제는 경제성장과 환경부하를 분리하는 대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학산업은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의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화학기업들의 적극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자원채취, 대량생산, 이용, 폐기로 이어지는 기존의 선형경제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열대우림 및 생물다양성 파괴를 초래했고, 해양 플래스틱 쓰레기 문제는 대량소비, 폐기문명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회용 플래스틱제품의 가치가 재인식됨에 따라 극단적인 탈 플래스틱 움직임은 사라졌으나 플래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책임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화학기업들은 다양한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폐플래스틱을 화학제품 원료로 되돌리는 CR(Chemical Recycling) 기술 관련 R&D가 가속화되고 있다.
CR은 원료로 되돌림으로써 재생하는 공정에서 품질 열화가 발생하지 않고 비교적 오염된 플래스틱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순환경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세키스이케미칼(Sekisui Chemical), 스미토모케미칼(Sumitomo Chemical) 등은 가연성 쓰레기를 이용해 에탄올(Ethanol), 폴리올레핀(Polyolefin)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장소재, 최종제품 생산기업 등 플래스틱을 사용하는 곳과 제휴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리사이클 기술 뿐만 아니라 원자재 조달, 생산제품 개발 및 디자인 단계부터 회수, 리사이클, 폐기 제로화를 의식한 친환경적인 설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재생소재, 생분해성 소재, 바이오매스 플래스틱 채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포장소재는 단일소재를 활용하는 등 리사이클이 쉬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식품 및 일회용품 생산기업들도 친환경적인 설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리필용기가 대표적이며 2020년 9월 용기 리사이클 관련 협업계획을 발표한 카오(Kao)와 라이온(Lion)은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소재 및 용기의 품질 설계를 고려할 예정이다.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이행 “코스트가 문제”
원자재 생산기업들의 적절한 대응도 요구되고 있다.
새로운 자원 이용을 억제한다는 의미에서 공유(Sharing)가 부상하고 있으며 공유는 생산제품의 가치관을 변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및 타이어에 요구되는 내구성 등이 변화하고 자율주행이 적용됨으로써 안전성, 쾌적성을 고려한 내부공간 디자인이 중시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고내구성, 고디자인 소재 뿐만 아니라 항균, 항바이러스 소재 및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원채취, 생산, 이용, 폐기 중심인 선형경제는 앞으로 자원조달, 생산, 이용, 회수, 재자원화로 이어지는 순환경제로 변화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화학산업은 순환형 자원조달, 순환이용, 장기사용을 가능케 하는 소재 공급, 재자원화 등 밸류체인의 개별 단계에서 순환에 기여할 수 있어 앞으로는 단순한 소재 납품이 아닌 유지보수, 교환 등을 적절히 실시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순환경제 전환에는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고, 특히 코스트가 문제시되고 있다.
자원순환에 따라 새로운 자원 투입 및 에너지 소비가 줄어 전체적으로 코스트를 감축할 수 있으나 리사이클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화학기업들은 코스트 부담을 각오하고 자원순환 대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쇼와덴코(Showa Denko)는 산업폐기물로 배출된 플래스틱의 CR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은 폐플래스틱 회수처리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리사이클기업과 자본‧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도레이(Toray)는 윤리적인 소비 계발을 위해 새롭게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웰니스 경영전략 주목
뉴노멀(New Normal) 시대는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변화를 일으켜 니즈 및 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택근무는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나 커뮤니케이션 부족, 스트레스 등 폐해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신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을 포함해 더욱 넓은 의미에서 건강에 대해 인식하는 웰니스(Wellness) 개념이 경영 및 사업전략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생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항균, 항바이러스 관련제품 개발 및 투입이 잇따르고 있으며 컨디션 관리 관련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화학기업은 소재 생산능력을 활용해 마스크, 안면 보호대, 의료용 방역복 등 생산 확대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는 원제 및 중간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비대면 방식에 대응한 센서 소재, 재택근무에 대응한 식품포장 관련 등 비즈니스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른 생활양식과 근무형태는 스트레스, 정신적인 불안을 초래하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가 중요해지고 있다.
1961년 미국에서 등장한 웰니스는 1977년 미국웰니스협회(National Wellness Association)가 설립된 이후 인지도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음료 및 식품 생산기업이 스트레스 완화, 두뇌회전을 뒷받침하는 성분을 함유하거나 카페인 없이 신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효과를 내세우며 웰니스 개념을 확산시키고 있다. 일본도 관련단체를 설립해 계몽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에는 신체, 감정, 사회적, 정신, 지성, 직업, 환경 등 7개 지표가 있으며 최근에는 사원들이 자립적이고 창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업무효율,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퇴직자 감소, 의료비 경감을 추구하는 웰니스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컨디션 관리 및 면역대책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에 익숙한 식품 분야에서 관련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컨디션 및 면역 관련식품 시장은 2019년에 비해 5.2% 확대되고, 특히 면역력 향상에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는 2.6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접적, 간접적으로 웰니스에 기여하는 아이템 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섬유 생산기업은 심박수 등 생체정보를 취득하는 센싱 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투입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등에서 열사병 관련 서비스에 응용하고 있다.
근육 활동량에 따라 전기신호를 감지하는 모션센싱을 활용한 기능 전승, 트레이닝 분야 등에 대한 스마트 텍스타일도 제안하고 있으며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노이즈가 적은 심전파형을 취득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한 의료 분야에 대한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의료 분야의 온라인을 통한 원격진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화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최근에는 수렵, 농경, 공업, 정보 사회를 지나 디지털 사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의 대량생산 및 대량소비 사회는 DX의 영향으로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생산해 소비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화학산업은 오래전부터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디지털 사회가 진화해 사이버 공간이 확대된 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이 살아가는 물리적인 공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쾌적한 삶을 뒷받침하는 소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사회를 진화시키는 ICT를 뒷받침하고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고도의 소재가 필수적이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 및 소재는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소재에 서비스, 솔루션을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사회는 데이터 지상주의를 만들어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을 지칭하는 GAFA와 같은 거대 IT 메이저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반대의견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지니 로메티 IBM 의장은 “검색 가능한 데이터는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기업, 정부가 보유하고 있어 80%를 활용함으로써 스스로 창조적 파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 및 R&D 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화학 메이저들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늘리고 서비스, 솔루션과 조합해 브랜드를 구축하는 대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배관부식 조사, 이상징후 감지, 스마트 공장의 설비보안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로봇은 숙련기술자 및 노동력 부족 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본 DKS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본에서 가동하고 있는 공장을 전부 스마트화하고 있고, 미츠비시케미칼은 요코하마(Yokohama) 연구소의 명칭을 Science & Innovation Center(SIC)로 변경하고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대형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들과 함께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컴퓨터를 설치해 방대한 실험데이터에 조합하는 계산데이터 축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학 제휴로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의 여기상태, 리튬공기전지 소재와 관련된 정밀도 높은 데이터를 획득해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학기업의 DX 대책은 생산현장에서 새로운 소재를 창출하는 R&D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단순히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솔루션과 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최종적인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는 2020년 도쿄(Tokyo)에 디지털 기술의 전략기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사내외 디지털 관련 기술자들과 함께 디지털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파악된다.

 

다양한 시나리오로 혼란에 대응해야…
최근에는 미국‧중국 갈등 심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화학기업들이 성장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도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리스크를 분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지키기에만 급급하면 시장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새로운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커 혼란의 시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소재에 대해서는 미국‧중국 대립에 좌우되는 기술인지를 엄격하게 분별하는 선구안이 필요한 상태이다.
미국 상무부는 2020년 9월 중국 화웨이(Huawei) 및 관련기업에 대한 수출규제를 발효했으며 중국은 보복조치로 12월부터 전략물질 등의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수출관리법 시행을 결정했다.
혼란의 시대에는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며 선구안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전략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세계 1위, 2위 경제대국에 따른 패권경쟁은 화학 분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며 화학기업들은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을 피해야 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중국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발생해도 무엇이 정답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판단을 내리지 못해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으며, 중국사업 자체에 대해 계속 엉거주춤한 태도를 취하면 전체적인 기둥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면, 지성을 활용해 리스크 범위를 특정할 수 있다면 그것과는 관계없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어 혼란의 시대에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특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지속가능성으로 직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기업의 최대 수요처로 자리 잡고 있는 자동차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기구동(Electrification)을 포함한 차세대 자동차 기술 CASE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교차하고 있다.
전동화와 관련해서는 환경규제 강화, 국가정책 등을 토대로 전기자동차(EV)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소득 감소, 각국 정부의 경기자극 정책에 대한 재정지출로 교체주기가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전기자동차의 환경성능이 주행거리에 따라서는 엔진자동차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유럽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요소가 많은 자동차를 성장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는 화학기업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시나리오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지표를 계속 주시함으로써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전동화와 관련해서는 LCA 논의, 재생에너지 보급, 주요국의 정책 및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정치적 이벤트 등 전기자동차 평가를 좌우하는 지표가 존재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불확실한 시나리오라도 개별 지표를 계속 주시하면 미래 특정 시점에 특정 시나리오로 기울어질 조짐을 빠르게 간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그래프: <화학산업에 대한 글로벌 정세 변화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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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1년 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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