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900달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 80달러 초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원료가격 하락, 공급과잉으로 하락이 불가피했다.

SM 시세는 11월25일 FOB Korea가 톤당 940달러로 5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도 975달러로 50달러 떨어지며 1000달러가 무너졌다. CFR China와 CFR Taiwan도 945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SM은 3월11일 FOB Korea 톤당 1445달러로 2022년 최고치에 도달한 후 9월까지 1100달러 이상을 유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계속하며 11월 초 945달러로 떨어졌고 2주 동안 약상승했으나 또다시 급락하며 최저점을 찍었다.
국제유가가 80달러 초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원료가격 하락, 공급과잉이 겹치며 1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900달러 중반으로 미끄러졌다.
업스트림 벤젠(Benzene)은 FOB Korea 775달러로 30달러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운스트림이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수요부진이 장기화됨으로써 SM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12월에는 90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확실시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