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대로 폭락한 가운데 원료가격 급락세의 영향이 겹침으로써 크게 하락했다.

SM 시세는 2월3일 FOB Korea가 톤당 1115달러로 45달러, CFR SE Asia도 1145달러로 4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은 1115달러로 15달러 하락에 그쳤으나 CFR India는 1195달러로 55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79.94달러로 7달러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업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930달러로 65달러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9.95센트로 1101달러를 형성하며 변동이 없었으나, 유럽은 2월 계약가격 상승으로 2월3일 FOB Rotterdam 톤당 1228달러로 98달러 폭등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마이너스 14달러로 좁혀졌으나 한국-미국 운송비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미국산 유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상하이(Shanghai) 소재 SM 67만톤 플랜트를 5월20일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